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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꽉 찬 분들 주목! 납작 보관으로 공간 2배 늘리는 법

by lilloeonni 2025.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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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문이 안 닫힐 때, 해결 방법은 정말 단순했습니다


냉동실이 너무 꽉 차서 문이 잘 안 닫히거나, 뭘 꺼낼 때마다 눈사태처럼 음식이 쏟아진 적 있으시죠? 냉동식품은 오래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그만큼 공간도 금방 차지합니다. 오늘은 냉동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납작 보관법'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포장만 달라졌을 뿐인데, 수납력은 확실히 달라집니다!


냉동식품, 왜 항상 불룩하게 얼릴까요?

보통 남은 국, 반찬, 고기 등을 보관할 때
둥글고 깊은 용기를 쓰다 보니 공간을 많이 차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걸 얇고 납작하게 얼리는 순간,
같은 양이라도 절반 이상 공간을 아낄 수 있어요.
공간 확보의 핵심은 '두께 줄이기'입니다.


지퍼백 + 납작 얼리기 = 공간 마법

납작 보관의 핵심 도구는 바로 지퍼백!
내용물을 담고, 공기를 최대한 빼준 뒤
책처럼 눕혀서 냉동실에 쌓아두는 거죠.

이 방식의 장점은

  1. 공간 절약
  2. 빠른 해동
  3. 내용물 구분 용이

딱 이 세 가지 만으로도 충분히 실천할 만합니다.


어떤 음식이 납작 보관에 잘 맞을까?

국물, 반찬류, 고기, 다진 재료, 볶음밥까지 대부분의 음식이 납작 보관이 가능합니다.
단, 수분이 많은 재료는 꼭 밀봉 상태를 확인해야 해요.

음식 종류 납작 보관 가능 여부 해동 시간

국/찌개 가능 10~15분
다진 고기 가능 5~10분
볶음밥 가능 7분 내외
채소류 조건부 (물기 제거 시) 10분

냉동실은 수납장! 세워서 보관해 보세요

납작하게 얼린 식재료는 가로로 쌓는 대신
책처럼 '세로로 세워서' 보관하면 훨씬 보기 쉽고 꺼내기 편해요.

종류별로 라벨링만 잘해두면
필요한 식재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장보기도 효율적입니다.


라벨링은 귀찮아도 ‘필수’

납작 보관의 유일한 단점은 내용물이 다 비슷하게 보인다는 것.
그래서 라벨링이 필수입니다!

날짜, 내용물 이름, 조리 상태(생/조리)를
기록해두면 나중에 꺼낼 때 헷갈림이 없습니다.

라벨지는 굳이 없어도 돼요.
마스킹테이프 + 유성펜이면 충분합니다.


얼릴 땐 겹겹이 금지! 납작+단일 층 얼리기

처음부터 여러 개를 겹쳐서 얼리면 서로 들러붙어서 꺼내기 힘들어요.
얼릴 때는 반드시 '단일 층'으로!

그 후 완전히 얼린 다음에는
필요에 따라 묶거나 바스켓에 담아 정리하면 됩니다.


냉동실 바구니 활용으로 정리력 2배

납작 보관한 식재료는 종류별로 바구니에 나눠 담아보세요.
분류가 명확하면 손이 덜 가고, 정리도 더 오래 유지됩니다.

바구니 종류 보관 내용 위치 추천

플라스틱 낮은 바구니 납작 보관 식재료 냉동실 하단
작은 철제 바구니 아이스크림, 냉동과일 냉동실 상단
투명 스탠드 박스 세워서 보관하는 국/반찬 문 안쪽

해동도 빨라지는 건 덤!

납작 보관된 음식은
표면적이 넓어지기 때문에
자연 해동도, 전자레인지 해동도 훨씬 빨라져요.

특히 바쁜 아침에는
몇 분 차이도 엄청나게 느껴지잖아요?
그래서 더더욱, 납작 보관이 빛을 발합니다.

라벨링도 추가해서 한번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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