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고사직으로 복직이 어려울 때, 사후지급금은 어떻게 신청할까?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을 준비했지만, 회사 측의 권고사직으로 인해 복귀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실망감이 크실 겁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육아휴직 급여 사후지급금’ 제도를 통해 일정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후지급금의 개념부터 신청 자격, 구비서류, 신청 절차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육아휴직 급여의 구조와 사후지급금의 의미
육아휴직 급여는 총 급여의 25%를 "사후지급금"으로 구분하여
복직 후 6개월을 유지했을 때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권고사직 등 불가피한 사유로 복직이 불가능해진 경우,
예외적으로 이 사후지급금을 신청해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사후지급금 신청 대상은 누구일까?
사후지급금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권고사직이나 경영상 이유로 복직이 거부된 경우,
본인의 귀책사유가 아닌 것으로 입증되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순 자발적 퇴사는 해당되지 않으며, 이직확인서의 사유 항목이 중요합니다.
퇴사 유형 사후지급금 가능 여부
| 권고사직 | 가능 |
| 구조조정 | 가능 |
| 자발적 퇴사 | 불가능 |
| 계약만료 퇴사 | 경우에 따라 가능 |
반드시 준비해야 할 구비서류 확인하기
정확하고 빠른 신청을 위해 아래 서류들을 사전에 준비해 주세요.
- 이직확인서
- 퇴직확인서 또는 권고사직 관련 공문
- 육아휴직 종료 확인서
- 사유서 (권고사직 사유를 구체적으로 기재)
- 통장사본
필요 시 고용센터에서 추가 서류를 요구할 수 있으므로,
근로계약서나 회사 내부 문서도 함께 보관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후지급금 신청 절차 요약
사후지급금 신청은 가까운 고용센터 또는 온라인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절차 단계 내용
| 1단계 | 고용보험 사이트 또는 고용센터 방문 |
| 2단계 | 서류 제출 및 담당자 상담 |
| 3단계 | 사유 심사 및 결정 (약 30일 이내) |
| 4단계 | 지급 확정 후 통장으로 입금 |
온라인 신청 시 공동인증서가 필요하며,
제출 서류는 스캔하여 파일로 등록하면 됩니다.
복직 불가 사유 소명, 이직확인서가 관건
복직 거부가 본인 귀책이 아님을 증명하는 데
가장 핵심이 되는 서류가 바로 이직확인서입니다.
여기에 사유란에 ‘권고사직’ 또는 ‘경영상 해고’로 명시되어야
사후지급금 신청이 가능하므로, 회사 측과의 이직확인서 확인은 꼭 필요합니다.
사후지급금 신청 기한과 유의사항
사후지급금은 육아휴직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사유 발생일 기준으로도 기한이 정해지므로 늦지 않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또한 같은 사유로 이미 실업급여를 받은 경우,
중복 지급이 제한될 수 있으니 고용센터 상담을 꼭 받아보세요.
고용센터 상담은 언제든지 가능
주변 고용센터를 방문하시면 신청 자격, 지급 기준, 제출 서류 등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복직거부 사유가 불명확하거나
서류 해석이 필요할 수 있으니, 1:1 상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신청자 사례 요약표
이름(가명) 육아휴직 종료 복직 불가 사유 사후지급금 수령 여부
| 김OO | 2025년 3월 | 권고사직 | 수령함 |
| 박OO | 2025년 1월 | 자발적 퇴사 | 불가 |
| 이OO | 2024년 12월 | 부서 통폐합 | 수령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