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25년 8월 기준
영유아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보육료 지원 확대 내용은?
2025년 7월부터 영유아 가정을 위한 보육료 지원 정책이 대폭 확대됩니다. 부모님들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이번 정책 개편은 기존 지원금 인상과 함께 맞춤형 지원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변경된 보육료 지원 금액, 대상, 신청 방법, 그리고 놓치기 쉬운 핵심 포인트까지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정부 발표로 확인된 2025년 보육료 정책 변화
2025년 7월부터 시행되는 영유아 보육료 확대 정책은
보건복지부의 공식 발표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기존에 제공되던 지원금 대비 최대 20% 수준까지 인상되며,
보육 시설 이용 아동뿐 아니라 가정 양육 가정에도
지원 범위가 넓어졌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기존과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아래 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구분 2024년 지원금(월) 2025년 지원금(월)
| 어린이집 0세 | 514,000원 | 610,000원 |
| 어린이집 1세 | 452,000원 | 540,000원 |
| 어린이집 2세 | 374,000원 | 440,000원 |
가정양육수당도 인상, 아이 돌보는 집에도 혜택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직접 아이를 돌보는 경우 지급되는
‘가정양육수당’ 역시 이번 개편에서 인상됩니다.
특히 0~2세 미만 영아를 둔 가정은
월 최대 30,000원 정도의 인상 혜택을 받게 됩니다.
양육수당의 상세 인상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령 2024년 수당 2025년 수당
| 0~11개월 | 200,000원 | 230,000원 |
| 12~23개월 | 150,000원 | 180,000원 |
| 24~35개월 | 100,000원 | 130,000원 |
맞벌이 가정 맞춤형 지원, 보육시간 연장 보조
맞벌이 부모를 위한 ‘시간연장 보육’ 제도 역시
이번 확대 정책의 수혜 대상입니다.
기존 보육시간 이후에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돌봄을 제공하며,
추가 비용은 정부가 전액 또는 일부 지원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퇴근이 늦은 부모님도 안심하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됩니다.
신청은 어떻게? 어린이집과 온라인 모두 가능
보육료 지원 신청은
각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 또는
정부24(www.gov.kr)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 후 자격 심사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되며,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대부분의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 추가 지원금도 확인
서울시, 부산시, 경기도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국가 보육료 외에도 추가 지원금을 편성해
지역별 차등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의 경우 0세 아동에게
월 10만 원의 추가 보조금을 별도로 지급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 복지포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보육료 외에도 다양한 혜택 함께 확인하세요
2025년부터는 보육료뿐 아니라
아이 돌봄 서비스 바우처, 영아수당,
부모급여 등 다양한 제도가 함께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들 제도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가정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연계 제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도명 주요 혜택 내용 신청 가능 여부
| 부모급여 | 월 최대 100만 원 지급 | 가능 |
| 아이돌봄 서비스 | 시간제 돌봄 이용 바우처 | 가능 |
| 영아수당 | 가정 양육 시 지원금 | 가능 |
영유아 부모라면 꼭 챙겨야 할 절차는?
가장 중요한 건 매달 받는 보육료 지원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추가 혜택도 빠짐없이
신청하는 것입니다.
특히 새로 태어난 자녀가 있는 경우
생후 60일 이내 신청이 원칙이므로
출생신고 이후 바로 관련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